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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duct/구현

알림 메모장

by kynikosist 2026. 5. 4.

서론

MBTI 분류로 볼 때 N에 가까운 사람이다 보니 이것 저것 생각날 때가 많다
하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고 메모하는 습관이 없다보니
어떤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라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고 정작 그게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을 때까 많다
특히나 아기가 태어난 후로는 아기 앞에서 컴퓨터를 할 수는 없으니
'이따가 바이브코딩으로 이러이런거 만들어봐야겠다'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
정작 아기를 재우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잊어버렸을 확률 100%다
그래서 아이디어를 떠올린 즉시 키워드라도 메모해둘 방법이 필요했다.

문제

  • 메모장을 항상 들고다닐 수는 없다.
  • 운전중에도 문득문득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가 있다.
  • 메시지 앱으로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봤자 결국 내가 '그걸 확인해야겠다' 라고 생각해내야된다

해결

메모하기

텔레그램 봇을 활용한다.
메모장은 안들고다녀도 폰은 항상 무조건 챙기는 습관은 있으니 언제든지 메모하는 방법은 충족된다

팝업

내 맥미니는 24시간 켜져있고 외부에서 ssh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해놨다.
그말은 내가 컴퓨터를 사용 가능하게 됐을 때 하는일은 로그인 또는 모니터를 켜는 것이라는 것이다
따라서, 내가 컴퓨터를 켜는 행위를 했을 때 팝업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
그래서 osacript로 일정 시간동안 이 맥에 대한 컨트롤이 없을 때 사파리 브라우저를 띄워 해당 페이지를 띄우도록 했다.
일정시간동안 자리를 비운건 ioreg로 감지한다

osascript

osascript는 터미널에서 AppleScript를 실행하는 도구, AppleScript는 맥 앱이나 시스템 기능을 자동으로 조작하는 macOS의 언어

ioreg

macOS의 하드웨어/입출력 상태 정보를 보는 명령어

확장

이왕 아침에 공부하러 앉았을 때
그리고 저녁에 육퇴 후 앉았을 때 팝업이 뜨니까
영어 공부를 위해 아침에는 영어 표현 3개를 띄워주고
저녁에는 퀴즈를 팝업하게 했다

결론

텔레그램을 켜서 typeless로 대충 키워드만 던져놓고 자리에 오면 화면에 뜨는 방식으로
아이디어가 생각났을 때 까먹는 건 거의 90% 줄었다
애초에 텔레그램으로 아이디어 키워드를 써놓는 것 자체를 까먹거나
키워드를 보고도 아이디어를 다시 떠올리지 못할 때도 있긴 하지만
나에게는 아주 적합한 방법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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