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론
결혼을 하고 가계부 작성의 필요성을 느꼈다
맞벌이다 보니 두 사람의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해야했고,
그 수입 지출을 각자가 입력할 수 있어야 했다.
그래서 찾은 가계부 앱이 있었는데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된다고 한다
그래서 내 입맛에 맞는 가계부 웹앱을 직접 만들었다.
문제
기존 가계부 앱들은 뭔가 하나씩 걸린다.
- 입력이 귀찮다. 한 건씩 넣어야 하고, 화면 전환이 많다
- 금융사, 카드사를 연결하여 자동 입력이 되지만 '네이버페이' 정도로 입력되는건 카테고리 분류가 애매하다
- 증권계좌로 입금되는 금융 수입은 안잡힌다.(연결 해놨는데도 왜 안잡히는지 모르겠다)
- 카테고리 분류가 내 생활 패턴이랑 안 맞다
- 데이터를 내가 통제할 수 없다. 앱이 망하면 내역도 사라진다
그리고 나와 아내의 특성상 수입/지출이 발생하는 즉시 입력하는 습관이 없다
그래서 몰아서 입력하다보니 매우 귀찮고 시간이 오래걸린다.
해결
구글 시트를 DB로 쓴다
별도 데이터베이스를 안 쓴다.
구글 시트 하나에 transactions, budgets, categories 세 개 시트를 만들고, Google Sheets API로 읽고 쓴다.
장점이 명확하다. 데이터를 구글 시트에서 직접 열어볼 수 있다.
필터 걸고, 피벗 테이블 만들고, 원하는 대로 가공할 수 있다.
DB 비용도 0원이다.
한 번에 몰아서 입력
거래를 한 건씩 넣는 게 아니라 여러 건을 한 번에 입력한다.
구글 Vison API를 붙여서 토스 거래내역 캡쳐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자동으로 입력한다.
위에서 언급한 '네이버페이'같은 항목은 사람이 수정한다
대시보드에서 한눈에
월별 수입/지출 잔액, 일별 지출 바 차트, 카테고리별 예산 소진율을 한 화면에 넣었다.
전월 대비 증감률도 자동으로 계산된다.
예산은 카테고리마다 월별로 설정할 수 있다.
식비 50만원, 교통 10만원 이런 식으로 잡아두면 대시보드에서 프로그레스 바로 현재 소진율이 보인다.
투자탭을 따로 만들어서 증권앱을 따로 켜지 않아도 현재 수익률을 파악할 수 있다.
종목, 평균단가는 수동으로 한번 입력하고 현재 시세는
한국 투자 증권 API를 활용하여 현재 시세로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게 만들었다.
증권사를 여러개 사용하고 있어서 한눈에 보기 좋다.
결론
웹 앱을 홈화면에 추가해서 사용하고 구글 시트를 DB로 사용하다보니 휴대폰을 바꾸거나 여러대 사용해도 설정을 그대로 쓸 수 있다.
아내와 나만 접속 가능하고 사용 중 추가하고 싶은 기능은 내가 원하는 퀄리티로 추가할 수 있다.
지난 번 만들었던 가족 사진 공유용 URL에 서브도메인을 활용하면 돼서 추가 비용도 없다.



사용한 도구들
이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:
| 용도 | 도구 | 비고 |
|---|---|---|
| 프론트엔드 | Next.js 16.2.6, React 19.2.4, TypeScript | |
| DB | Google Sheets API | |
| 차트 | Recharts | |
| UI 컴포넌트 | shadcn | |
| 스타일링 | Tailwind CSS v4 | |
| 보안 | Cloudflare Zero Trust | Google 인증(gmail로 로그인) |
| 서버 | Oracle A1 무료 인스턴스 | VM.Standard.A1.Flex OCPU 4, 메모리 24gb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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