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학교 때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이유로 영어를 포기했다.
수능에서도 영어는 5등급이었고, 취직할 때도 걸림돌이었다.
심지어 진급할 때도 영어성적이 발목을 잡았었다.
그런데 이젠 프롬프트도 영어로 쓰는게 AI 성능을 더 잘 발휘하게 해준다고한다.
문제
- AI도 매일 새로운 것들이 나오는데 영어공부도 해야한다.
- 내가 당장 필요한 영어는 회화가 아니라 AI에게 내 목적을 전달하는 것이다.
- 영어도 운동처럼 계속하지 않으면 까먹는다.
- 내가 필요한걸 만들어야 남들도 쓴다.
해결



학습 소재를 AI 프롬프트로 한정했다
Writing, Coding, Analysis, Creative, Business — 5개 카테고리로 실제로 쓸만한 프롬프트 20개를 직접 만들었다.
각 프롬프트마다 핵심 표현과 빈칸 퀴즈가 들어있다.
"전문 카피라이터로 행동해줘"를 영어로 쓰면 어떻게 되는지, 그 표현이 왜 그렇게 쓰이는지 맥락 설명까지 넣었다.
4단계 학습 흐름을 만들었다
읽기 → 단어 퀴즈 → 빈칸 퀴즈 → 직접 타이핑. 한 프롬프트를 4번 다른 방식으로 보게 한다.
처음엔 빈칸퀴즈까지만 만들었었는데, 그냥 눈으로만 슥슥 보고 넘기니
퀴즈는 맞추는데 기억에는 안남았다.
SRS로 복습을 자동화했다
SM-2 알고리즘을 구현했다.
맞히면 복습 주기가 늘어나고, 틀리면 다음 날 다시 나온다.
60일 이상 간격이 벌어진 단어는 "마스터"로 처리하고 큐에서 뺀다.
초반엔 영→한, 중반엔 한→영, 후반엔 직접 타이핑으로 퀴즈 모드도 바뀐다.
근데 이부분은.. 그냥 클로드가 만들어준거 그대로라서 내가 써보면서 수정해나갈 것 같다.
한국어로 의도를 입력하면 프롬프트가 생성된다
정해진 프롬프트를 외우는 것도 좋지만 당장 내가 쓰고 싶은 말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
"코드 리뷰해달라는 프롬프트 만들어줘"라고 입력하면 Ollama(gemma4:31b)가 실제 사용 가능한 영어 프롬프트를 만들어준다.
처음엔 Claude API를 붙였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$30가 하루만에 증발해버려서 일단 나 혼자 쓸꺼니까 무료 API를 연결했다.
단어 분석, 빈칸 퀴즈, 한국어 해설까지 함께 생성한다.
토스 미니앱과 웹, 두 곳에 동시 배포했다
같은 코어 로직을 공유하는 모노레포 구조라서 토스 미니앱과 웹 버전을 따로 유지할 수 있다.
토스는 모바일 전용 UI, 웹은 PC 사이드바 레이아웃으로 따로 구성했다.
아무래도 출퇴근길에 공부하기엔 토스 미니앱이 좋고,
4단계 직접 타이핑은 모바일은 좀 힘드니 회사에 도착해서 웹으로 하려고 둘 다 구성했다.
프롬프트 영어 공부
promptinglish.localhost3000.space
토스 프롬프트 영어 공부
앱 설치 없이 쓰는 토스 미니앱
og.toss.im
결론
결국 단어장 앱인데, 공부할 단어를 AI 프롬프트 표현으로 좁혔다는 게 핵심이다.
프롬프트를 더 잘 쓰고 싶은데 영어가 발목을 잡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.
그리고 나부터도 이걸로 영어공부를 해보려고 한다.
그럼 기능이나 UI에서 개선할 게 계속 보이겠지..
사용한 도구들
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:
| 용도 | 도구 | 비고 |
|---|---|---|
| 토스 미니앱 배포 | Apps in Toss | ait CLI로 배포 |
| 로컬 LLM | Ollama cloud (gemma4:31b) | 무료 티어 |
| 웹 배포 | Vercel | 무료 티어 |
| UI | @toss/tds-mobile | 토스 디자인 시스템 |
| 복습 알고리즘 | SM-2 | 오픈소스 논문 기반, 직접 구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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